코빈 ‘개인최다 12삼진쇼’...다저스 3연패(종합)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4.05 07: 06

패트릭 코빈(29·애리조나)이 폭풍 삼진쇼로 다저스 타선을 잠재웠다.
LA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필드서 개최된 ‘2018시즌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즌 3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 다저스는 애리조나와 원정 3연전을 모두 패했다. 애리조나(5승 1패)는 지구 선두를 지켰다. 다저스는 2승 5패로 처졌다.
애리조나 선발 코빈은 7⅓이닝 1피안타 12삼진 1볼넷의 빼어난 투구로 시즌 2승을 챙겼다. 12삼진은 본인의 한 경기 최다기록이었다. 다저스 선발 알렉스 우드는 6이닝 6피안타 5삼진 3실점을 기록해 시즌 첫 패전투수가 됐다.

애리조나 타선은 초반부터 점수를 뽑았다. 1회 선두타자 제로드 다이슨이 2루타를 치고 나갔다. 폴 골드슈미트의 땅볼에 다이슨이 홈인했다. 애리조나가 선취점을 뽑았다.
애리조나는 매회 선두타자가 출루해 득점 확률이 높았다. 2회 선두타자 크리스 오윙스가 2루타를 쳤다. 3루까지 훔친 오윙스는 드벤 마레로의 희생타에 홈을 밟았다. 3회도 선두타자로 나선 투수 패트릭 코빈은 2루타를 쳤다. 케텔 마르텔의 후속타에 우드가 또 실점했다. 애리조나가 3-0으로 앞섰다.
다저스 타선은 코빈의 호투에 눌려 좀처럼 공격을 하지 못했다. 5회 맷 켐프가 2루타를 친 것이 코빈으로부터 뺏은 유일한 안타였다. 코빈은 7회 마운드서 물러나며 홈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무기력한 다저스 타선은 한 점도 뽑지 못하고 무너졌다. 그나마 7회부터 나온 불펜투수 로스 스트리플링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것이 소득이었다. 불펜에서 대기했던 마에다 겐타도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일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피닉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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