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1·다저스)의 다음 등판일이 미궁에 빠졌다.
LA 다저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필드서 개최된 ‘2018시즌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즌 3차전에서 0-3으로 패했다. 다저스는 애리조나와 원정 3연전을 모두 패했다. 애리조나(5승 1패)는 지구 선두를 지켰다. 다저스는 2승 5패로 처졌다.
경기 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마에다 겐타를 불펜대기 시켰다. 불펜자원이 없어 3선발을 미리 끌어다 쓸 생각이었다. 알렉스 우드가 6이닝 3실점하며 마에다의 등판은 없었다.

로버츠는 “우드가 잘했다. 6이닝 던졌고 퀼리티 스타트로 잘했다. 브레이킹볼이 약간 주춤했지만 직구와 슬라이더는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제 다저스는 하루 쉬고 7일부터 샌프란시스코 원정 3연전을 떠난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9일이 류현진 등판일이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에 비가 올 확률이 높은데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등판일이 우선시 되면서 변수가 생겼다. 지금 추세라면 7일 마에다, 8일 리치 힐, 9일 커쇼가 던지고 류현진은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를 가능성도 있다.
로버츠는 “날씨가 문제다. 금요일(7일)까지 지켜봐야 한다. 확실한 것은 일요일(9일)에 커쇼가 던진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류현진도 자신의 등판일에 대해 통보받은 바가 없다. 류현진은 “들은바가 없다.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피닉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