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차트의 위너" 위너, 7곳 1위올킬..수록곡·'릴리릴리'까지 차트인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05 08: 18

위너가 컴백과 동시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여기에 이번 앨범 수록곡 전부와 지난해 4월 4일 발매된 '릴리릴리'까지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위너의 'EVERYDAY'는 5일 8시 기준 멜론, 네이버뮤직, 지니, 엠넷, 벅스, 소리바다, 올레뮤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일 오후 6시 정규 2집 ‘EVERYD4Y’을 발매하자마자 차트를 장악한 것이다.
'EVERYDAY'는 강승윤과 송민호가 작사-작곡하고, 이승훈이 작사에 참여했다. 세련되고 밝은 트랩 장르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행복한 매일'이라는 소재를 재치 있게 표현했다. 

특히 위너는 'EVERYDAY'를 비롯해 '손만 잡고 자자' 'LA LA' '애 걔(FOR)' 'AIR' '여보세요(HELLO)' 등 수록곡 12곡 모두 차트인했다. 이는 발매 직후 잠시만 줄세우기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날까지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릴리릴리'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릴리릴리'는 발매된지 1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인기차트에 머물러있었다. 그러다 위너의 이번 컴백과 함께 순위도 급상승한 것이다.
위너는 이번에 8개월만에 컴백한 것으로, 2년만의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이번에 역대 최다로 12곡을 담았으며 멤버들이 전곡 모두 작곡, 작사에 참여해 진정성을 담아냈다. 
이처럼 위너는 자신들이 직접 만든 음악으로 다시 차트를 뒤흔드는 기염을 토했다. 또 '역대급 롱런'이 점쳐지는 가운데 위너가 어떤 활동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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