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고준, 스크린 컴백..'바람바람바람'서 유학파 셰프 변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4.05 08: 24

 배우 고준이 영화 '바람바람바람'으로 새로운 매력 발산에 나선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 마성의 남성미를 뽐내며 눈도장을 찍은 고준이 오늘(5일) 개봉하는 영화 '바람바람바람'을 통해 새롭게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는 것.
'바람바람바람'(감독 이병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 분)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분),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분)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 분)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고준은 송지효가 운영하는 식당의 유학파 셰프 효봉으로 분하며 깨알 재미를 더한다.

과거 다양한 작품을 통해 거친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준 그는 이번 작품에서 거친 이미지를 한 꺼풀 내려놓고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는 전언이다.
한편 '바람바람바람'에는 고준을 비롯해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 등이 출연한다. /nyc@osen.co.kr
[사진] 비에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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