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커피 한 잔②] 김무열 "아내 윤승아, 가장 객관적 관객…아픈 얘기 해준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05 10: 57

김무열이 아내 윤승아를 언급했다. 
김무열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영화 '머니백'(허준형 감독) 인터뷰에 참석해 "아내가 가장 객관적인 관객"이라고 밝혔다. 
김무열은 "어제(5일) 가족 시사회를 했는데 와이프가 못봤다. 관이 작다고 했더니 아내가 먼저 '내가 주변 친구들을 많이 데리고 돈을 주고 볼까?'라고 하더라"며 "영화를 보고 나니 와이프 반응이 너무 궁금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생각보다 객관적으로 봐준다. 가장 아픈 얘기도 많이 해준다. 시사회 끝내고 통화했다. '네가 봤으면 오히려 좋았을 뻔 했다. 네 반응이 너무 궁금하다'고 했다. 장르가 코미디다 보니까 와이프 반응이 제일 궁금하더라"고 말했다. 김무열은 서로 연기하는 부분에 대해서 깊게 얘기하진 않지만, 영화 리뷰는 오히려 제가 물어본다"고 아내에 대한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 
김무열과 윤승아 부부는 지난 4일 결혼 3주년을 맞이했다. 김무열은 "밥 먹고 커피 마시고 '레디 플레이어 원'을 함께 봤다. 그리고 아이들 산책도 시켰다"고 소박했던 결혼 3주년을 전했다. /mari@osen.co.kr
[사진] 리틀빅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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