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고현정, '호랑이보다' 관객 만난다…'리턴' 논란 후 첫 공식석상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05 11: 40

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리턴' 논란 이후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고현정은 오는 12일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개봉 기념 특별 씨네토크에 참석할 예정이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측은 5일 OSEN에 "고현정이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씨네토크에 참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지난 2월 제작진과의 이견으로 드라마 '리턴'에서 중도하차한 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 참여를 논의했지만 결국 불발된 바 있다. 지난 2일 열린 언론배급시사회에 불참했던 고현정은 관객과 직접 만나는 씨네토크에는 참석을 확정했다.
고현정은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GV(관객과의 대화)에도 참석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개봉을 앞두고 공식 홍보 일정에 불참했던 고현정은 작품에 대한 애정으로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하던 어느 겨울날 영문도 모르고 갑작스레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은 경유(이진욱) 그리고 그런 경유 앞에 불현듯 나타난 소설가 유정(고현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오는 12일 개봉한다./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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