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이순재 “촬영 중 무릎 부상...감독이 놀라 울더라”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4.05 11: 45

배우 이순재가 촬영 중 무릎 부상을 당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순재는 5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촬영 중 부상에 대한 이약를 전했다.
‘덕구’ 촬영 중 무릎 부상을 당했던 이순재는 “이제 괜찮다. 밤에 부엌에서 두 아이를 씻기느라 아이를 안고 올라가는 장면이었는데 슬리퍼를 신어서 댓돌을 올라가다 미끄러졌다. 왼쪽 무릎이 조금 찢겼는데 감독이 놀라서 울더라. 촬영하면서 다치고 넘어지는 경우 많으니 괜찮다고 했다. 금방 아물었다”고 설명했다.

체력관리를 어떻게 하시냐는 질문에 “특별히 관리하는 것은 없다. 아직까지는 체력이 된다. 누적된 피로가 없어야 한다. 우리 때 동료들은 술들을 많이 먹어서 지금 누적되어서 아픈 친구들도 있는데 저는 술을 안 먹고 담배를 끊은 것이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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