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세를 타고 있는 SK 좌완 김태훈이 상대 에이스에 도전한다.
SK는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KIA와의 경기에 김태훈을 선발로 예고했다. 원래 이 자리는 SK 외인 에이스 메릴 켈리지만, 켈 리가 어깨 통증으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김태훈이 대체하고 있다.
김태훈은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대체 선발 첫 경기였던 지난 3월 30일 대전 한화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고 팀의 연패를 끊었다. 올 시즌 2경기에서 7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57의 안정적인 흐름이다.

다만 KIA와의 상성은 그다지 좋지 않았던 편이다. 통산 KIA전 8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8.31로 부진하다. 이날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건이다.
연승을 노리는 KIA는 에이스 헥터 노에시가 선발로 나선다. 헥터는 올 시즌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월 30일 잠실 LG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버티며 승리투수가 됐다.
통산 SK전 7경기에서는 3승1패 평균자책점 4.15로 자신의 평균보다는 살짝 아래의 성적을 기록했다. SK 장타력을 막아설 수 있을지 관심이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