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띠동갑 연하 사진작가 여자친구와 오늘(6일) 결혼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4.06 06: 20

방송인 한석준이 연하의 사진작가와 오늘(6일) 결혼식을 올린다.
한석준은 6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사진작가와 1년여간의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앞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결혼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송인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의 가장이 될 한석준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한 바 있다.
특히 한석준은 자신이 출연 중인 MBN 예능 '아궁이'에서 "예비신부는 일하다가 처음으로 만났다. 나는 행사에 사회를 보러 갔고 그녀는 그 행사에 사진을 찍으러 왔다. 사진작가다"라고 설명하면서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이렇게 다시 행복한 느낌이 드는 게 놀랍고 이런 생각을 들게 해준 그녀에게 고맙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무엇보다 한석준은 '아궁이'에서 "예비신부와는 띠동갑 차이다"라고 밝혀 주목을 받았던 바. 이에 12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된 두 사람에게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한석준은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2015년 프리선언을 하고 방송인으로 전환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13년 말 무렵 김미진 전 한국경제TV 아나운서와 결혼 7년 만에 합의이혼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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