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1, 5일 개막...조성주-김대엽 시드권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4.05 14: 58

 
GSL 슈퍼 토너먼트가 5일부터 8일까지 2018년 첫 번째 시즌을 개최한다. 
‘2018 GSL 슈퍼 토너먼트 시즌1(이하, GSL 슈퍼 토너먼트)'은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매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작년과 동일하게 연간 총 2회로 예정되어 있는 GSL 슈퍼 토너먼트는 시드권자 2명과 예선을 통과한 14명 등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시즌엔 ‘2018 GSL 시즌1’ 우승자와 준우승자인 조성주와 김대엽이 시드권자로 참가한다. 
또한 지난 26일 진행된 오프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박령우 이신형 변현우 김준호 등 14명의 예선 통과자가 출전한다.
GSL 슈퍼 토너먼트는 WCS(World Championship Series) 코리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단기 토너먼트 대회로, 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 상금 3000만원, WCS 포인트 총 7500점이 걸린 GSL 슈퍼 토너먼트는 우승 시 상금 1200만원과 WCS 포인트 1500점을 획득할 수 있다. 단기 대회지만 WCS 코리아 포인트가 높은 만큼 연말에 예정된 WCS 글로벌 파이널 진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방식은 전 경기 싱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16강부터 4강까지는 5전 3선승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모든 선수들이 상위 라운드로 진출할 기회가 단 한 번뿐인 싱글 토너먼트 대회 성격 상 평소 기량은 물론 판짜기 능력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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