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워너원 측 "6월 1~3일 고척돔 콘서트 개최확정"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4.05 16: 55

그룹 워너원이 6월 1, 2, 3일 사흘간 고척 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 시작을 알리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워너원은 6월 1, 2, 3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콘서트 'WANNA ONE WORLD TOUR 'ONE: THE WORLD' 서막을 올린다. 
워너원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5일 OSEN에 "6월 1, 2, 3일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이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워너원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국 산호세, 달라스, 시카고, 애틀란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홍콩, 태국 방콕, 호주 멜버른, 대만 타이페이, 필리핀 마닐라에서 공연을 이어나간다.
워너원은 지난해 8월 7일 데뷔 기념 쇼콘을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후 이들은 약 10개월 만에 다시 고척돔 무대에 올라 사흘간의 콘서트 시작을 알린다. 
데뷔 1년도 안 된 신인그룹이 고척돔 콘서트를 개최하는 건 극히 이례적인 일. 데뷔 앨범 밀리언셀러, 음원, 음반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등 신드롬을 일으킨 워너원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팬콘과 쇼콘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워너원은 그들의 첫 번째 콘서트인 ‘원 더 월드’에서 그동안의 활동과 공연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11인조 프로젝트 그룹으로, '에너제틱', '뷰티풀', '부메랑' 등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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