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삼성 구자욱, 319일 만에 7번 타자 선발 출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4.05 18: 07

구자욱(삼성)이 319일 만에 7번 타자로 나선다.
삼성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대폭 변경했다. 줄곧 3번 타자로 나섰던 구자욱은 7번 타자로 하향 배치됐다. 지난해 5월 21일 대전 한화전 이후 319일 만이다.
지난해 데뷔 첫 전 경기를 소화하면서 타율 3할 20홈런 100타점을 돌파했다. 현역 생활을 마감한 이승엽의 계보를 이을 간판 타자로 기대를 모았으나 타율 2할5리(44타수 9안타) 3타점 6득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NC에 이틀 연속 덜미를 잡힌 삼성은 타순 조정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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