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공연 오프닝은 가수 정인이 열었다.
5일 녹화 방송된 '남북 평화 협력 기원 평양공연-봄이 온다'에서 오프닝 첫 곡은 피아니스트 김광민의 연주곡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1993년 발표된 김광민의 피아노 연주곡인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정인은 허밍 파트를 맡아 고운 목소리를 뽐냈다. 그의 노래를 들은 북측 관객들은 박수를 보냈다.

정인은 이어 자신의 히트곡인 '오르막길'을 부르며 특별한 음색을 자랑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봄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