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이불밖’ ‘인기남’ 강다니엘→‘경데렐라’ 이이경, 新집돌이의 등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4.06 06: 49

여섯 명의 집돌이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5일 정규 편성 이후 첫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가평으로 오리엔테이션 여행을 떠나 처음 대면하는 집돌이 여섯 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혼자 집에 있기 좋아하는 집돌이들이 모인만큼 이들의 첫 만남은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심지어 친분이 있는 사이도 있었지만 역시나 어색함은 숨길 수 없었다. 가장 먼저 숙소에 입성한 김민석부터 로꼬, 이필모, 탁재훈, 이이경이 차례로 도착했고 사람이 늘어나도 어색한 공기는 풀어지지 않았다.

이들 여섯 멤버는 첫 날부터 서로 다른 확고한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강다니엘은 다른 멤버들이 천문대로 나들이를 간 사이 숙소에 도착해 이곳 저곳을 돌아보며 다른 멤버들에 대해 추리하는 등 혼잣말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낯선 상황에서도 주저함 없이 거침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이경 역시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앞선 인터뷰에서 운동을 해서 형님들이 편하다던 이이경은 탁재훈과 이필모, 두 큰 형님의 등장에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막내의 역할을 충실히 하며 적극적으로 심부름을 도맡아 했다. 샤브샤브 재료를 제대로 사오지 못했다는 탁재훈의 타박에도 불구하고 이이경은 만두 라면을 맛있게 끓여내며 저녁식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드디어 한 자리에 모인 여섯 명이 본격적으로 집돌이의 면모를 뽐내는 가운데 강다니엘이 형님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으며 인기남으로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각기 다른 집돌이들이 앞으로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이불 밖은 위험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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