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칸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06 07: 50

'스타워즈' 스핀오프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올해 칸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5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제71회 칸국제영화제(칸영화제)에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전세계가 사랑하는 전설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로, 시리즈를 대표하는 캐릭터 한 솔로의 20대 시절을 그리는 영화. 신예 엘든 이렌리치가 젊은 한 솔로 역할을 맡았고, '혹성탈출', '헝거게임'의 우디 헤럴슨, '왕좌의 게임'의 에밀리아 클라크,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도널드 글로버 등이 출연했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당초 오는 5월 25일 개봉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정식 개봉일보다 10일 앞선 5월 15일 칸영화제 상영으로 먼저 전 세계 영화인들과 시네필을 만난다. '스타워즈' 시리즈가 칸영화제에서 최초로 베일을 벗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 앞서 '스타워즈2-클론의 습격'과 '스타워즈2-시스의 복수'가 칸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제작 단계부터 필 로드, 크리스 밀러 감독이 제작사 루카스필름과 갈등을 빚어 해고당하고, 이후 론 하워드가 새로운 감독으로 합류하는 등 내홍을 겪기도 했다. 또한 루카스필름이 영화의 흥행을 두고 흥행 참패를 예상하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를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 세계 최고의 영화 축제 칸영화제에서 최초 공개가 결정되면서,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칸영화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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