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영화 '택시운전사' 속 실존 인물 위르겐 힌츠페터의 실제 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가 개봉한다.
다큐멘터리 '힌츠페터 스토리'는 오는 5월 17일 개봉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힌츠페터 스토리'는 지난해 여름 12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작 10위에 등극한 '택시운전사' 속 실제 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가 실제 촬영한 촬영 영상을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힌츠페터의 생전 인터뷰 영상을 비롯해 그동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 영상까지 만나볼 수 있다.

'택시운전사'는 실제 위르겐 힌츠페터가 촬영한 영상을 기반으로 고증해 당시 80년대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는 평을 받았으며, 실제 '택시운전사' 상영 직후 위르겐 힌츠 페터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택시운전사'를 관람한 관객들은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힌츠페터 스토리'를 보며 5월 그날의 처절했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목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힌츠페터 스토리'는 제38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전날인 5월 17일 개봉을 확정해 의미를 더한다.
한편 '힌츠페터 스토리'는 5월 17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