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 "베일, 레알 마드리드 떠난다"... 음바페가 대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4.06 08: 58

가레스 베일이 이적을 결심했다.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추진중인 팀 상황 때문이다.
아스는 7일(한국시간) "지난 2월 14일 발렌타이 데이에 베일과 지네딘 지단 감독의 사랑이 마무리 됐다"면서 "베일은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베일은 최근 출저 시간이 줄었다. 최근 챔피언스리그 3경기서 36분만 출전하는 등 제대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단 감독은 베일 대신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미 지단 감독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음바페 영입을 위해 베일을 내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베일이 이적 거부를 하며 무산된 상황.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그 결과 둘의 사이는 좋지 않다.
지난 2013년 토트넘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베일은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치열한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나 문제는 부상이 이어지면서 제대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최고의 구단에 입단했던 베일은 새로운 도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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