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윤서인, 도끼 언급에 실검 장악.."나도 모르는 일"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4.06 11: 24

 만화가 윤서인이 도끼를 언급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윤서인은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원하게 돈벌어서 능력껏 펑펑 쓰는 도끼가 갑자기 멋지다. 실제로 세상에 이익을 주는 사람은 바로 번만큼 쓰는 도끼같은 사람. 요즘 내 눈엔 위선자가 너무너무 잘보인다"며 도끼를 언급했다.
이는 "수십억 자산가로 타워팰리스 살고 벤츠 S클 타면서 주변에 커피 한 잔 안산다는 짠돌이 연예인이 와장창 몰락했다. 차라리 그랜저 타고 남는 돈으로 평소 주변에 커피라도 좀 사셨으면 이렇게 힘들 때 도와주는 친구라도 있었을 텐데"라는 글과 함께 도끼를 언급한 것.

유명 연예인을 언급하면서 윤서인이 대중의 관심을 받게 된 것. 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후에는 "저 안죽었습니다. 저 음주운전 안했습니다. 저 출마 안했습니다. 저 미투 안떴습니다. 근데 내가 왜 저기에 있는지 이제는 나도 모르겠다"며 "이상하게 한국에만 오면 참 피곤하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윤서인은 지난 2008년 '일본이야기 : 내 맘대로 느낀 대로'를 출판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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