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용택, 역대 3번째 3300루타 달성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4.06 20: 33

LG 트윈스 박용택이 역대 3번째 개인 통산 3300루타 기록을 달성했다.
박용택은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장해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2999루타를 기록하고 있던 박용택은 이로써 지난 2002년 데뷔한 뒤 통산 3300루타의 기록을 달성했다. 역대 3번째의 기록이다. 이승엽(4077루타), 양준혁(3879루타)에 이은 역대 3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jhrae@osen.co.kr 

[사진] 부산=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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