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너목보', 하동균X휘성 완벽히 속인 황치열 동창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4.07 06: 50

황치열 동창이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실력자일 경우 황치열 선생님, 음치일 경우 동창이라고 밝힌 도전자는 누가 봐도 선생님이었다.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하동균과 휘성은 그를 실력자로 꼽았지만 그는 동창이었다. 반전에 출연자들은 충격에 빠졌다.
6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는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하동균이 출연했다. 하동균은 "립싱크를 한 적이 없다. 부담된다"고 말했다. 이날 그를 돕기 위해 휘성이 출연했고, 두 사람은 1라운드에서 음치 색출에 성공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는 휘성과 하동균도 고전했다. 트리오 팀을 음치라고 지목했지만, 나얼의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실력자였다. 하지만 남자 듀엣은 그들의 지적대로 음치로 밝혀졌다.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두 사람은 황치열과 관계가 있는 도전자를 실력자로 골랐다. 그는 황치열 선생님인지 동창인지를 놓고 첫 라운드부터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흰머리까지 있는 외모가 누가 봐도  선생님이었다. 휘성은 "황치열 동창이면 나보다 어린데, 동생이라고 하기에는 연배가 있어보인다"고 말했다.
결국 두 사람은 마지막 무대를 이 도전자와 함께 했다. 무대 전 황치열은 "도덕을 가르친 선생님이다"고 말했고, 휘성과 하동균은 그 말에 실력자를 뽑았다고 좋아했다. 하지만 무대가 시작되자 그는 음치로 밝혀졌다. 동창이었던 것. 
황치열은 "아까는 혼란을 주기 위해 한 말이다"며 "사실 내 친구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또 그는 이국적인 외모와 달리 100% 한국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부모님도 다 한국분이시다. 어렸을 때부터 외국인이라는 소리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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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너의 목소리가 보여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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