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나혼자’ 다니엘 헤니, 질투할 수밖에 없는 남자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4.07 06: 50

 훤칠한 키, 뛰어난 연기력, 유머 감각, 여자에 대한 매너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다. 그의 매니저와 애완동물까지 흠잡을 곳이 하나 없다. 자연스럽게 그를 곁에서 처음 본 전현무는 질투심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미국 L.A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무지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무지개 멤버들과 다니엘 헤니가 만나 함께 관광을 했다.
다니엘 헤니는 친절했다. 같은 배우인 이시언에게 ‘크리미널 마인드’ 세트장을 세세하게 구경 시켜줬다. 이시언을 형제라고 부르면서 대본집도 선물했다. 또한 촬영 현장에도 무지개 멤버들을 초대했다. 저작권 때문에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다니엘 헤니는 ‘나혼자’ 와 무지개 멤버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다니엘 헤니를 만난 한혜진과 박나래는 끊임없이 감동을 받았다. 처음에는 그의 완벽한 외모와 연기력에 감동했고, 이후에는 그의 세련된 매너에 감탄했다. 첫 만남 이후 두 번째 만남에서 다니엘 헤니는 한혜진과 박나래를 위해서 꽃을 준비했다. 꽃을 든 다니엘 헤니는 정말 멋졌다.
미국 촬영 당시 한혜진과 썸을 타고 있는 전현무는 다니엘 헤니에 대한 질투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시종일관 다니엘 헤니를 경계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의 삐친 표정은 시도때도 없이 등장했다. 전현무는 인터뷰에서 다니엘 헤니에 대해 “전형적인 선수다”라며 “너무나 저돌적이다”라고 견제했다.
전현무의 질투와 상관없이 다니엘 헤니는 언제나 쿨했고, 여유가 넘쳤다. 그가 고민하는 것은 아직 혼자라는 것. 그의 이상형은 자신의 직업을 이해해주는 여자였다. 다니엘 헤니는 “제 직업을 이해해줄 수 있는 여자면 좋겠다”며 “제가 몇 달 씩 영화촬영을 위해 집을 비우는 것도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3월에 드라마 촬영을 마친 다니엘 헤니는 한국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무지개 멤버들을 미국으로 초대하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그가 과연 한국의 ‘나 혼자’ 스튜디오를 방문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나혼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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