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추신수 1번 지명타자 선발출전...오승환 불펜대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4.07 07: 29

추신수(36·텍사스) 대 오승환(36·토론토)의 대결이 성사직전이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2018시즌 메이저리그’ 3연전을 치른다.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와 타자인 오승환과 추신수가 2년 만에 맞대결을 펼칠지 초미의 관심사다.
추신수는 텍사스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한다. 이어 조이 갈로(1루수), 엘비스 앤드러스(유격수), 애드리안 벨트레(3루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라이언 류아(좌익수), 드류 로빈슨(중견수)의 라인업이다.

토론토는 스티브 피어스(좌익수), 조쉬 도날드슨(3루수), 저스틴 스목(1루수), 얀게르비스 솔라테(유격수), 러셀 마틴(포수), 켄드리스 모랄레스(지명), 케빈 필라(중견수), 랜달 그리척(우익수), 드본 트래비스(2루수) 타순이다.  양 팀 선발은 무어 대 아스트라다다. 오승환은 라인업에 포함돼 불펜대기한다.
한편 현재 텍사스 알링턴에는 보슬비가 내리고 있다. 텍사스 구단은 방수포로 내야를 덮었다. 비가 많이 내리지는 않아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높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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