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저스틴, 정정이 중국에서 데뷔한다.
지난 6일(한국시간)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가 제작하는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우상연습생(偶像練習生)'의 최종멤버 발표 생방송이 진행됐다.
'우상연습생'은 9인조 보이그룹 '나인퍼센트' 론칭을 알리며, 생방송 1위부터 9위까지 멤버가 데뷔조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 결과 1위는 4,700만표를 얻은 차이쉬쿤, 2위는 천리농, 3위엔 중국 인기배우 판빙빙의 동생 판청청이 선발됐다.
눈길을 끄는 점은 '프듀2'에 출연했던 연습생들이 '우상연습생'으로 중국 데뷔 꿈을 이루게 된 것이다.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출신 저스틴이 4위, 정정이 6위로 나인퍼센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그 외 5위는 린옌준, 7위는 왕즈이, 8위는 샤오귀, 9위는 요장징이 선정됐다.
이로써 '프듀2' 위에화 출신 저스틴 정정은 중국 '우상연습생'의 최종 데뷔그룹 나인퍼센트로 데뷔하게 된다.
당초 '우상연습생'은 잭슨, 성소, 주결경의 멘토 활약으로 화제를 모은 중국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중국 각지의 기획사에서 선발된 100명의 연습생이 9인조 보이그룹 멤버가 되기 위한 서바이벌을 치러 최종적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그려 화제를 모았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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