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북미 최고 오프닝 깰까…2565억 예상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07 09: 43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북미 개봉 첫 주 최고 오프닝 기록 경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6일(현지시각) 박스오피스 프로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북미 개봉 첫 주 오프닝 수익이 2억 2천만 달러(한화 약 2351억 원)에서 최대 2억 4천만 달러(한화 약 256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할리우드 리포터,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은 일제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북미 흥행 첫 주 수익이 2억 달러(한화 약 213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10주년을 맞이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클라이맥스가 될 것으로 보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앞선 '어벤져스' 시리즈를 모두 뛰어넘는 폭발적인 오프닝 수익을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북미에서 얼마나 높은 오프닝을 기록할지가 관심사다. 

역대 북미 최고 오프닝 기록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가지고 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2억 4700만 달러(한화 약 2640억 원)의 첫 주 오프닝 수익으로 북미 오프닝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2위는 지난해 개봉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2억 2천만 달러, 3위는 '쥬라기 월드'로 2억 880만 달러의 오프닝을 기록했다. 4위와 5위가 각각 '어벤져스'와 '블랙 팬서', 6위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과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마블의 흥행작들은 물론, 북미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마저 꺾고 최고의 흥행작에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25일 개봉한다./mari@osen.co.kr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