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나혼자' 다니엘 헤니vs전현무, 질투가 만든 라이벌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4.07 11: 59

 미국 LA편은 질투의 현장이었나. 방송인 전현무가 모델이자 자신의 여자친구인 한혜진을 향한 애정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배우 다니엘 헤니의 등장에는 더욱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는데, 이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미국 LA로 향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다니엘 헤니가 출연했다.
다니엘 헤니는 앞서 지난 2016년 12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반려견 망고와 LA 집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엄청난 관심을 모으며 화제가 됐다. 특히 이후 방송에서 전현무는 다니엘 헤니가 운전하면서 선보였던 제스쳐를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LA에서 직접 만난 다니엘 헤니 앞에서 전현무는 '질투의 화신'이 됐다. 다니엘 헤니는 등장부터 '스윗'한 매력을 드러냈다. 직접 준비한 꽃다발을 전달하며 등장한 것.
심지어 한혜진은 다니엘 헤니에게 볼 인사를 하고 하트를 보내자 전현무는 "전형적인 선수다. 너무 저돌적이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전현무의 얼굴은 숨길 수 없이 질투를 드러내고 있었다.
그동안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줬던 전현무의 모습과는 180도 다르다. 앞서 바쁘게 사는 일상, 그로 인해 챙기지 못한 건강에 짠한 모습을 보여준 바다. 혹은 '패션 테러리스트'로서 웃음을 선사하기도. 한혜진과의 공개 열애를 선언한 후로는 패션뿐만 아니라 전현무의 또 다른 면모를 보게 된다.
이 같은 다니엘 헤니의 등장과 한층 물오른 멤버들의 케미와 실제 커플의 연애 스토리까지, '나 혼자 산다'의 인기는 고공행진이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239회는 수도권 기준 1부 11.6%, 2부 13.8%를 기록하며 금요일 밤 전체 예능 중 1위를 차지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