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숲속의 작은집'PD "박신혜X소지섭 보며 행복·여유 느꼈으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4.07 11: 25

'숲속의 작은집' 양정우 PD가 첫 방송을 호평 속에 마무리한 소감을 밝혔다.
tvN 새 예능 '숲속의 작은집'을 연출한 양정우 PD는 7일 서면을 통해 OSEN에 "이제 막 첫방을 마쳤습니다. 조금씩 숲속에 적응해가면서 편안해지는 모습의 소지섭 씨 박신혜 씨를 통해 보시는 분들도 여유롭고 행복한 마음을 느끼시면 좋겠습니다"라며 첫 방송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숲속의 작은집'은 tvN 예능 '알쓸신잡'을 연출했던 나영석 PD와 양정우 PD의 차기작으로, 현대인들의 바쁜 삶을 벗어나 꿈꾸고는 있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현실을 대신해 매일 정해진 미니멀 라이프 미션을 수행, 단순하고 느리지만 나다운 삶에 다가가 보는 프로그램이다.

배우 소지섭과 박신혜의 자발적 고립 예능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1회에서는 숲속의 작은 집에서 자급자족 생활을 시작하는 피실험자A 박신혜와 피실험자B 소지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박신혜와 소지섭은 모든 것에 극과 극 반응을 보여 재미를 더했던 바. 박신혜는 미니멀 라이프와 다소 먼 반응을, 소지섭은 이미 미니멀 라이프에 익숙한 모습을 보여줬고, '숲속의 작은집'은 스스로를 '행복 찾기 관찰 보고서'라고 정의하며 예능에 다큐를 담은 색다른 포맷으로 힐링과 위안, 행복을 선사했다.
이에 이제 막 스타트를 끊은 '숲속의 작은집'이 앞으로 어떤 행보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 nahee@osen.co.kr
[사진] '숲속의 작은집' 스틸 및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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