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테임즈(32·밀워키)가 시즌 2호 홈런을 날렸다.
테임즈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맞대결에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두 타석에서 삼진과 볼넷을 기록한 테임즈는 0-2로 지고 있던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컵스 선발 카일 헨드릭스의 싱커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 4월 3일 마수걸이포에 이은 테임즈의 시즌 2호 홈런.

이후 라이언 브론의 안타 뒤 트레비스 쇼의 홈런이 나왔고, 밀워키는 4-2로 리드를 잡았다.
5회 4점을 내며 앞서간 밀워키였지만, 6회 다시 두 점을 내줬고 결국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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