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예쁜 누나' 정해인, 韓 국민 연하남→亞 스타 될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07 13: 30

정해인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아시아의 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까.
정해인은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한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인기 신드롬에 시동을 걸며 아시아 스타 등극을 예고하고 나섰다. 
정해인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과 설레는 연상연하 로맨스를 이어가며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해인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하남 면모부터 숨 막히게 설레는 남성미까지, 완벽한 매력으로 안방 최고의 '완소남'으로 떠올랐다. 

정해인을 향한 반응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뜨겁다. 한한령이 아직 해제되지 않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중국 시청자들에게 정식으로 선을 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한한령 아래서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 중국 드라마까지 포함한 드라마 해시태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정해인 파워를 실감케해다. 또한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에서는 한국 드라마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드라마와 정해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정해인은 '당신이 잠든 사이', '슬기로운 감빵생활', 그리고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까지 3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중화권 팬들에게 새로운 스타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모양새다. 정해인은 첫 대만 팬미팅에서도 신인 배우로서는 이례적으로 전석을 매진시키는가 하면, 최근 3개월간 개인 웨이보 팔로워수가 10배 이상 급증하며 중국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최고의 스타임을 증명했다. 
일본에서도 정해인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OSEN에 "최근 일본 드라마 한류 팬들 사이에서 정해인의 인기가 남다르다"고 언급했다. 정해인은 '도깨비', '블러드' 등 일본 팬들에게 주목받은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슬기로운 감빵생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자신의 진가를 확인시키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팬미팅 개최 등 일본 내 정해인을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류천왕들의 뒤를 이을 최고 한류스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정해인의 빛나는 가능성에 대해 전망했다.
정해인은 첫 주연을 맡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해냈다. 과연 '국민 연하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정해인이 이번 드라마로 아시아 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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