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에서 활약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추가했다.
오타니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너하임 에인젤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오타니는 0-6으로 뒤진 2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고 오클랜드 선발 다니엘 고셋과 볼카운트 2B0S에서 3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비거리는 140m.

오타니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5회 1사 만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오클랜드의 세 번째 투수 리암 헨드릭스에게서 밀어내기 볼넷을 고르며 타점을 추가했다.
에인절스는 오클랜드에 7-8까지 따라 붙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