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정재형, 유니티 예빈 사연에 함께 눈물 "베이시스가 아이돌이냐"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4.07 18: 46

정재형이 유니티 예빈의 눈물에 함께 눈물을 쏟았다. 
정재형은 7일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사노라면'을 부르는 최정원의 무대를 보고 눈물을 쏟은 예빈의 모습에 함께 눈물을 보였다. 
유니티 예빈은 최정원과 함께 '사노라면'을 부른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빌리들을 보고 눈물을 보였다. 예빈은 "저희 연습생 때도 생각나고, 부모님이나 주변에서 위로해준 분들이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 쏟아지는 눈물에 말을 잇지 못했고, 이 모습을 본 정재형 역시 휴지로 눈물을 닦았다. 정재형을 보던 문희준은 "베이시스가 아이돌이었냐"고 지적했고, 정재형은 웃음과 함께 연신 눈물을 보였다. 

예빈은 "제가 나이 어린 남동생이 있는데 빌리 친구들과 비슷한 또래라 동생 생각이 많이 난다"며 "엄마, 아빠, 동생, 힘들 때마다 항상 옆에서 응원 많이 해줘서 고맙다.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한다"고 가족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mari@osen.co.kr
[사진] 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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