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이 유연석과의 두 번째 기부 프로젝트 진행 소감을 밝혔다.
손호준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은 따뜻한 날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호준과 유연석은 기부 커피 트레일러 '커피프렌즈'로 훈훈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평소 돈독한 우정을 다져온 두 사람은 두 사람은 쉽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기부를 하는 '퍼네이션(Funation)' 문화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고, 오랜 준비 끝에 기부 커피 트레일러 '커피프렌즈' 이벤트를 기획했다.

'커피프렌즈'는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시간과 비용으로도 기부가 가능하다'는 취지를 살려 손호준과 유연석이 만드는 커피를 마시고, 모금함에 자유롭게 기부하는 훈훈한 기부 프로젝트다.
오늘(7일)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두 번째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 손호준은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걱정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동참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은 따뜻한 날이었다"며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저희는 다음 달에 또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mari@osen.co.kr
[사진] 손호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