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V] '눕방라이브' 갓세븐 덕에 아가새는 꿀잼+꿀잠 파티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4.08 06: 49

 보이그룹 갓세븐 덕분에 ‘아가새’는 꿀잼, 꿀잠 파티다.
지난 7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갓세븐의 눕방라이브'에서는, 갓세븐이 “‘룩’ 들으니까 수면 유도 방송이 아니라 기상 유도 방송이 된 것 같다며 다시 차분하게 진행해보겠다”며 “우리의 주제는 ‘룩’이다”고 말했다.
갓세븐은 지난달 12일 발표한 미니 앨범 ‘아이즈 온 유(Eyes On You)’와 타이틀곡 ‘룩(Look)’으로 국내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요즘 어떤 곳에 ‘룩’하고 있는 지에 관해서도 털어놨다. 특히 유겸은 ““자기가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모든 사람을 다 사랑해줄 수 있는 말이 와닿았다. 자존감이 많이 낮을 때도 있는데 그런 게 좋더라”고 독서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대중이 자신들을 어떻게 ‘룩’했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진영은 “같은 사람 대 사람으로서 같은 존재로 받아주셨으면 좋겠다”고 JB는 “솔직하고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고, 좋은 음악 많이 만들어서 언제 들어도 추억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재는 “즐거운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뱀뱀은 “레전드가 되고 싶다. 레전드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 않나. 오래 오래가는 것도 그렇고, 음악적으로 인정 받는 것도 그렇고 모든 것에 레전드일 수 있는 그룹”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흥겨울 때는 흥겹게, 진중할 때는 진중하게 눕방을 진행하며 갓세븐은 ASMR로도 팬들의 숙면을 도왔다.
이날 방송에 함께 하지 못한 잭슨은 중국 활동 중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7, 8일 스케줄에 불참하며 건강 회복에 힘쓰고 있다.
한편 갓세븐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서 월드투어 'GOT7 2018 WORLD TOUR 'EYES ON YOU''의 포문을 여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월드투어는 방콕, 파리, LA, 뉴욕, 멕시코시티,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등 전 세계 17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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