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누나' 손예진♥정해인, 바닷가 로맨틱 첫 키스…진짜 연애시작 [종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4.08 00: 21

'예쁜누나' 손예진 정해인이 첫 키스를 나누며 본격 연애 시작을 알렸다. 
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와 서준희(정해인 분)의 본격 연애가 시작됐다. 
이날 윤진아와 서준희는 술자리에서 서로의 손을 잡고 마음을 확인했다. 돌아가는 길 두 사람은 몰래 빠져나왔고, 윤진아는 "손 잡아서 싫었냐"고 물었고, 서준희는 "싫다는 게 아니라 왜 먼저 잡냐고. 내가 먼저 잡으려 했는데"라 말했다. 

이후 서준희는 윤진아의 손을 잡고 회사로 향했다. 윤진아는 주변 눈치를 보면서도 서준희의 스킨십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회사에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그러면서도 윤진아는 회사 사람들에게 연애 사실을 들킬까봐 걱정했다. 윤진아는 "우리 정말 괜찮을까? 겁 안 나?"라고 물었고, 서준희는 "죄 졌어? 미리부터 걱정하지마. 닥쳐서 해결하면 된다니까. 누난 나에게 너무 빠졌어"라고 말하며 걱정을 사전차단했다. 
한편 윤진아는 전남친 이규만(오륭 분)이 매달리자 매몰차게 뿌리쳤고, 이에 이규만은 힘으로 윤진아를 제압해 입을 맞추려 했다. 윤진아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내 앞에서 힘자랑 하는거야? 힘으로 밀어붙이는 남자가 제일 악질이고 바닥이야"라고 소리쳤다. 
서준희는 그런 윤진아를 지켜주지 못한 스스로를 자책하면서도 윤진아에게 애꿎은 분노를 쏟아냈다. 윤진아는 "네가 옆에 있었으면 했는데"라고 말했고, 서준희는 "내가 아프다. 앞으로 절대 혼자 안 둘거야"라고 속상해하며 윤진아를 안아줬다. 
다음 날 윤진아는 공철구(이화룡 분)와 함께 출장을 떠났고, 서준희는 윤진아를 따라 함께 출장 현장으로 떠났다. 한층 당당해진 윤진아는 공철구에게 불쾌한 스킨십이 있는 회식에 불참하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이후 윤진희는 서준희와 바닷가 데이트를 즐겼다. 윤진아는 "솔직히 좀 걱정된다. 이래도 되는걸까"라고 말했고, 서준희는 "말했잖아. 잘 헤쳐나가면 된다고. 절대 후회 안하게 내가 잘 할게"라고 말했다.
서준희는 "후회한다. 왜 내가 먼저 고백하지 않았나. 먼저 손 잡아줄걸"이라 말한 뒤 윤진희를 안아줬다. 이후 서준희는 윤진아에게 입을 맞췄고, 윤진아는 그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다시 입을 맞췄다.
한편 서준희는 출장에서 돌아온 윤진아와 전화를 하던 중 누나의 출장 소식을 알리며 자신의 집에 올 것을 제안했고, 서준희와 윤진아는 한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키워갔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