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해"..'전참시' 유병재X김수용, 낯가림 '소울메이트'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04.08 00: 43

 '전지적 참견 시점'이 유병재와 이영자의 일상을 들여다봤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5회에서는 유병재, 이영자의 일상을 살펴보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병재는 매니저와 함께 홍진영과 홍진영 매니저를 만났다. 유병재는 홍진영 앞에서 낯을 가려고 이를 본 다른 멤버들은 "홍진영도 (유병재를) 어렵게 대하는 거다"라고 평했다.

이후 집으로 가던 도중 "힐링이 필요하다"면서 김수용을 만난 그는 '전참시' 멤버들에게 "형님을 만나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진다. 같은 성향이라는 생각이 드는 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은은 "잘 보면 미소의 방법이 다르다. 김수용씨를 만났을 때는 눈이 함께 웃고 있는데 홍진영씨를 만났을 때는 눈이 어설프다. 웃으면서도 눈을 뜨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자세히 보면 두 사람이 같은 행동을 하는 모습이 있다. 이를 미러링 현상이라고 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고, 유병재와 김수용은 단 두 마디 대화를 나눈 뒤 헤어져 시선을 모았다.
다음은 이영자와 그의 매니저의 일상이 드러냈다. 앞서 전현무는 방송 초반, "이영자의 휴게소 방문 이후 음식 판매량이 200% 이상 늘었다고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던 바.
이날 이영자는 대전의 유명한 빵집을 방문했고 빵집에 도착하기 전부터 먹고 싶은 빵들을 하나씩 생각하며 행복해했다. 빵집에 도착한 그는 순식간에 소녀 감성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빵느님'을 영접한 이영자는 야무지게 시식까지 챙기며 빵집을 싹쓸이하기 시작했고, 매니저도 이영자의 뒤를 따라다니며 그가 사는 빵을 똑같이 쟁반에 담으며 빵 쇼핑에 동참했다.
특히 이영자는 대전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길, 매니저와 한층 친해진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영자의 매니저는 "휴게소 뒷풀이 가자"는 이영자의 말에 "솔직히 무서웠다. 지방 스케줄이 있다면 그날은 하루 종일 시간을 비워야 할 것 같다. 전달까지 비워도 될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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