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를 받았던 조쉬 필즈(32·다저스)가 복귀했다.
‘트루블루LA’의 보도에 따르면 아내의 출산으로 자리를 비웠던 조쉬 필즈가 8일(한국시간) 다시 팀에 합류했다. 필즈는 첫 아이의 출산을 지켜보기 위해 지난 2경기에 결장했다.
다저스는 필즈를 로스터에서 제외한 뒤 마이너리그서 투수 잭 닐을 올렸었다. 올 시즌 필즈는 3경기에 등판해 10명의 타자 중 9명에게 아웃을 잡으며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삼진은 4개를 기록 중이다.

필즈의 복귀로 다저스 불펜은 한숨을 돌렸다. 올 시즌 다저스 불펜은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삼진비율이 19.6%에 불과해 메이저리그 전체 25위로 저조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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