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두산 4연승이냐, NC 연패 탈출이냐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4.08 05: 58

두산의 4연승이냐, NC의 2연패 탈출이냐.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3차전 선발투수로 각각 우완 최금강(29), 좌완 장원준(33)이 예고됐다. 
지난 7일 경기에선 두산이 NC를 6-3으로 꺾으며 최근 4연승을 달렸다. SK와 함께 시즌 8승3패로 공동 1위. 반면 NC는 2연패를 당하며 8승4패로 1위 자리를 내줬다. 

두산은 장원준을 내세워 5연승을 노린다. 장원준은 올 시즌 2경기에서 1승을 올렸지만 평균자책점 8.44. 지난달 31일 수원 KT전에서 3⅔이닝 8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 
NC는 최금강이 선발로 나선다. 최금강은 2경기에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2경기 모두 5회를 넘기지 못했다. 지난 1일 사직 롯데전은 4⅓이닝 1실점. 
상대전적에선 장원준이 좋다. 지난해 NC전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최금강은 두산전 4경기에서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9.35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NC는 나성범(.229) 박민우(.263) 이종욱(.176) 김성욱(.192)의 타격감이 살아나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 두산도 타율 2할1푼2리로 부진한 김재환이 7일 NC전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게 긍정적이다. /waw@osen.co.kr
[사진] 최금강-장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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