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2회 대타로 깜짝 출장...2사 만루서 삼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4.08 11: 18

LA 다저스 류현진(31)이 대타로 깜짝 출장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대타로 나섰지만 삼진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연장 12회초 대타로 교체출장했다.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첫 대타 출장이었다.
다저스는 4-4 동점으로 맞선 연장 12회초 2사 1,2루에서 투수 타석에 대타를 준비했다. 대기 타석에선 클레이튼 커쇼가 헬멧을 쓰고 배트를 돌리며 몸을 풀었다. 샌프란시스코 배터리는 타자 키케 에르난데스를 고의4구로 피한 뒤 투수와 승부를 택했다.

그런데 이때 타석에는 커쇼 대신 류현진이 들어섰다. 페이크 대타였다. 투수 조쉬 필즈 타석에 대타로 나온 류현진은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우완 레이예스 모론타와 6구 승부 끝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97.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파울로 커트했으나 6구째 96.9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