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모모랜드, 출연 없이 1위 '7관왕'..위너·EXID·펜타곤 컴백[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08 13: 25

모모랜드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위너, EXID가 컴백했다.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선 모모랜드가 '뿜뿜'으로 1위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이들은 음악방송 7관왕에 올랐다.
모모랜드는 '인기가요'에 출연하지 않았던 상황. MC들은 트로피를 꼭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위너가 컴백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신곡 'EVERYDAY' 'LA LA' 무대를 최초공개한 것. 위너는 한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선보이면서도 자신들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표현력으로 자랑했다. 여기에 이들은 CD를 삼킨 듯한 라이브 실력으로 감탄을 더했다.
위너는 실시간차트뿐만 아니라 일간차트까지 휩쓸면서 1위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EVERYDAY'는 강승윤과 송민호가 작사-작곡하고, 이승훈이 작사에 참여했다. 세련되고 밝은 트랩 장르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행복한 매일'이라는 소재를 재치 있게 그려냈다.
EXID도 ‘내일해’로 컴백 무대를 펼쳤다. ‘내일해’는 1990년 유행했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리듬과 레트로한 멜로디 선율이 돋보인다. EXID는 무대에서도 자신들만의 감성과 색깔을 뽐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펜타곤 역시 신곡 '빛나리'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오마이걸 반하나가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로 핫 데뷔 무대를 갖고 더보이즈도 신곡 ‘Giddy Up’ ‘서브곡’으로 컴백했다.
한편 ‘인기가요’에는 위너, EXID, 업텐션, 몬스타엑스, 펜타곤, NCT127, 에이프릴, 워너원, 오마이걸반하나, SF9,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사무엘, 스트레이키즈, 천단비, 르씨엘, 현상 등이 출연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인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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