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와 마이네임 멤버 채진의 사생활 관련 영상 유출에 온라인이 뜨겁다. 과연 무엇이 문제일까.
7일 유출된 해당 동영상에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둘은 술자리 게임을 하는 와중 다소 수위가 높은 포즈와 스킨십을 연출해 논란이 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음주를 즐기고 있다. 테이블에는 와인, 담배 등이 놓여져 있다. 술을 좀 먹은 듯 상기된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어 있고, 소파에서 다소 민망한 자세로 장난을 친다. 채진은 짧은 팬츠 차림이다.
해당 영상이 유포되면서 불거진 열애설. 하지만 양측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조현아 측은 "조현아와 채진의 사진은 함께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시던 상황이었다. 지인의 집에서 여러 명이 술을 마셨는데 게임을 하는 장면이 찍혔다"라고 말했다. 채진 측 역시 "지인들과의 모임이었으며 여러 명이 있는 장소에서 게임을 하며 장난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상 속에는 다른 사람의 신체가 일부 노출돼 있어 지인들이 함께한 술자리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의 반응 대부분은 조현아와 채진이 잘못한 것은 없지만 민망함을 자아내는 모습인 것은 사실이란 반응. 최근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멘토와 멘티, 이른바 사제관계로 만난 두 사람이기에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올 만 하다.
그러나 화살은 더욱 영상을 유출시킨 지인에게 돌아가고 있다. 연예인이라도 사석에서 다소 수위 높은 장난을 치고 벌칙을 수행하는 술자리 게임을 할 수 있지만, '유출 자체'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반응. 영상을 어딘가에 보내거나 올린 지인 역시 '문제될 것이 아니다'란 생각으로 한 행동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더불어 두 사람과 관련, 원인 제공은 분명 있었지만 억측 역시 자제가 필요할 때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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