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한용덕 감독, "샘슨, 점점 좋아지고 있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4.08 13: 26

한용덕 감독이 투수 키버스 샘슨의 발전을 기대했다.
샘슨은 지난 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의 팀간 1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6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2회 볼넷 5개나 주면서 흔들렸지만, 이후 투구수가 늘어간 과정에서도 실점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앞선 두 차례의 등판에서는 4이닝 6실점(5자책), 4⅔이닝 8실점(7자책)으로 부진했던 모습을 어느정도 지워낸 모습.

한용덕 감독도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했다. 한용덕 감독은 8일 경기를 앞두고 "점점 좋아지고 있다. 아쉬운 공도 있지만, 좋아지는 모습이 보였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서 "주자 출루 여부와 상관없이 좋은 때도 있었지만,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던졌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수원=박재만 기자 pjm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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