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쥬얼리X원투 소환, #눈물사과 #콜라보 #흥폭발[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4.09 00: 15

쥬얼리, 원투가 '슈가맨2'에 등장했다.
8일 방송된 JTBC '슈가맨2'에는 쥬얼리가 등장했다. 쥬얼리는 2008년을 흔든 '원 모어 타임'을 부르며 등장했다. 박정아는 "드라마와 뮤지컬을 끝내고 쉬고 있다"고 근황은 전했다.
김은정은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다. '프로듀서101'에서 강다니엘 허벅지춤으로 유명한 '열어줘'를 작사했다"고 말했다. 하주연은 "가방을 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욕설 논란 후 첫 방송 출연이었다. 서인영은 "그 동안 반성하고 내 잘못을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죄송합니다"고 눈물을 보였다.
박정아는 "어느 순간 너무 지쳤다. 쥬얼리를 그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야기를 인영이에게 했다"고 말했다. 서인영은 "언니가 없는 쥬얼리는 생각할 수가 없었다. 나 혼자 끌고 갈 자신도 없었다"고 쥬얼리를 탈퇴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2003년 '자 엉덩이'로 인기를 얻었던 원투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현재 DJ로 활동 중이다"고 밝혔다. 송호범은 "클럽에서 놀고 있었는데, JYP가 우리를 보고 다음날 회사에 들어오라고 하더라. 돌아이 컨셉트의 앨범을 준비 중이었는데 우리가 딱 제격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해체한 이유에 대해 "7~8년 전 서로에게 권태기가 왔었던 것 같다. 그때 서로 헤어지기로 했다. 하지만 나중에 생각이 나더라. 우리는 헤어질 수 없는 인연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원투는 서인영과 함께 무대를 했던 '못된여자'를 재연해 박수를 받았다. 미키위키와 EXID가 선배 무대를 재연했다.
/ bonbon2osen.co.kr
[사진] '슈가맨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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