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SF에 연장 2-1 승...커쇼 1실점 승리 실패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4.09 08: 09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시즌 첫 승에 삼세번 도전했으나 또 실패했다. 그나마 LA 다저스는 연장 승리를 거두며, 전날 연장 끝내기 패배를 되갚았다.
LA 다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 연장 10회 2-1로 승리했다. 
커쇼는 이날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에 또 실패했다. 1-0으로 앞선 8회 무사 1,2루에서 강판됐고, 불펜이 동점을 허용했다. 2-1로 앞선 연장 10회 등판한 켄리 잰슨이 시즌 첫 세이브를 따냈다. 

앞서 2경기에서 2패(ERA 2.25)만을 안은 커쇼는 이날 7회까지 무실점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100%를 해냈다. 앞서 6이닝 1실점 패전, 6이닝 2실점 패전을 당했던 그다.  
커쇼는 1회 오스틴 잭슨과 조 패닉을 연달아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전날 끝내기 홈런을 친 앤드류 매커친은 삼진 아웃으로 끝냈다. 2회 닉 헌들리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후 에반 롱고리아에게 좌월 2루타를 맞았다. 후속 2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실점을 모면했다. 3회 8번-9번-1번 상대로 삼자범퇴. 
다저스는 4회 야시엘 푸이그의 볼넷, 야스마니 그랜달의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맷 캠프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먼저 뽑았다. 
4회 다시 삼자범퇴로 끝냈고, 말 패닉을 외야 뜬공, 매커친은 내야 땅볼로 2아웃을 잡고 헌들리 상대로 이날 3번째 삼진을 잡았다. 5회 앞서 2루타를 맞은 롱고리아를 커브로 삼진, 산도발도 커브로 삼진 그리고 펜스는 범타로 끝냈다. 
6회 위기였다. 1사 후 대타 고키 에르난데스와 잭슨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패닉이 친 타구는 우익수 앞 안타성 타구, 푸이그가 앞으로 뛰어나오며 슬라이이 캐치, 2루로 던져 더블 아웃으로 커쇼를 도왔다. 2루 주자는 안타로 판단해 이미 3루까지 도달해 있었다. 7회 2사 후 롱고리아에게 우선상 2루타를 맞았으나 산도발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해 1-0 리드를 지켜냈다. 
8회 선두 펜스에게 커브를 던졌다가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날 첫 선두타자 출루 허용. 켈비 톰린슨의 기습 푸시 번트는 투수와 1루수 사이로 절묘하게 굴러가는 내야 안타가 됐다. 결국 커쇼는 무사 1,2루서 강판됐다.  
SF는 버스터 포지가 2번째 투수로 올라온 JT 샤그와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 1-1동점을 만들었다. 커쇼의 승리가 날아갔다.  
연장 10회 코디 벨린저가 좌선상 2루타로 출루했다. 1사 후 고의4구로 1,2루. 푸이그가 초구에 내야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카일 파머가 우측 펜스를 맞히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2-1 리드.  
마무리 잰슨이 10회 올라와 산도발을 삼진, 펜스에게 유격수 내야 안타를 맞았다. 브랜든 크로포드를 삼진으로 잡으며 2루 도루를 허용했다. 2사 2루 위기를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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