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서인영 측, "전격 복귀는 아냐..신중히 고민·결정無"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4.09 10: 36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 측이 '슈가맨2' 출연으로 전격 복귀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서인영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9일 오전 OSEN에 "'슈가맨2'로 방송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아니다. '슈가맨2' 출연은 박정아의 권유로 쥬얼리로서 나가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열어놓고 생각하며 신중히 고민할 것"이라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라는 것.
다음 행보를 묻는 질문에는 "현재 예정된 방송 출연 계획은 없다"라고 못 박았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서는 쥬얼리가 출연헤 눈길을 사로잡았다. 2008년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원 모어 타임’으로 소환된 쥬얼리는 등장 전부터 100불을 달성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쥬얼리도 인상적이었지만 이날 가장 화제를 모은 것은 서인영의 모습. 지난해 1월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두바이 촬영 당시 스태프에게 욕설을 한 동영상이 유출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던 그는 활동 중단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낸 바다.
이날 서인영은 "얘기를 안 하고 넘어가자니 좀 민망하다.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다”며 "먼저 죄송하다고 인사해야할 것 같다. 그동안 반성의 시간을 가졌고, 내 잘못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고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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