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비가 촬영 중 시를 읽으며 힐링이 된다고 밝혔다.
이유비가 9일 오후 경기도 파주 아트월드에서 진행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현장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실제로도 촬영을 하면서 힐링을 받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드라마에 명시 들이 나오지 않냐. 제가 워낙 시를 좋아하기도 해서 시를 읽으며 힐링이 되는 것 같다. 저도 주연으로서 많이 부담도 있고 정말 잘하고 싶고 욕심도 있고 현장에서도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런 것들을 연기하면서 제가 시로 힐링을 할 때도 있다. 그런 것을 보면서 정말 좋았다. 이런 작품을 언제 또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환자 에피소드들이 나온다. 촬영하면서 진심으로 뭉클한 적이 계속 있어서 저 스스로도 굉장히 신기했다. 이런 마음들을 연기에 잘 담아서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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