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의 엑스포스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이고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데드풀이 한 돌연변이 아이를 지키기 위해 “완전 끝내주는 팀을 꾸리는 거야”라고 말하며 성중립적인 새로운 팀 ‘엑스포스’를 결성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이에 엑스포스는 과연 어떤 팀일지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엑스포스는 엑스맨의 특공대 버전으로, 동명의 코믹북이 발간돼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원작 팬들을 중심으로 엑스포스가 영화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등장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데드풀2’는 엑스포스라는 이번 작품의 중요한 스토리는 물론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보호하기 위해 보안에 특별히 신경을 쓴 것으로 전해진다. 총괄 프로듀서인 아디티야 수드는 “끝까지 숨기고 싶은 요소들이 있었다.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깜짝 놀라길 바란다”라고 말해 영화를 통해 공개 될 ‘데드풀2’만의 특별한 이야기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데드풀2’는 5월 16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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