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신동 "이수만, 내 예명 처음에 우동·동춘·신돈 제안"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09 21: 45

신동이 자신의 예명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
신동은 9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오늘 출연한 것이 신기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동은 "군복무 시절 많이 보던 프로그램이다. '냉부해'를 본 후 항상 PX로 가서 냉동식품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동은 "이수만 선생님이 처음에 예명을 정할 때 우동을 제안하셨다. 내가 거절하자 그 다음은 재주가 많다는 의미로 서커스단 이름인 동춘을 말하셨다. 그러다 신돈도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신동은 "다행히 그때 '신돈'이란 드라마가 했다. 신돈에서 신동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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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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