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 김정현, 한윤아와 실수투성 첫 데이트..손승원 연애실패[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4.10 00: 04

김정현, 이이경이 달달한 연애를 이어간 가운데 손승원은 외국인 여자친구에게 차였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선 강동구(김정현)와 한윤아(정인선)가 교제를 시작했다.
한윤아는 강동구와 첫 데이트를 하면서도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계속 어두운 표정으로 "네"라고 대답한 것. 강동구는 한윤아가 자신과 사귀는 것을 후회하는 것 같아 불안해했다.

결국 강동구는 한윤아에게 소금이 묻은 순대를 먹여주다가 그의 눈에 던지는 사고를 치고야 말았다. 그는 이를 만회하고자 한윤아와 놀이동산 바이킹에 도전했다.
하지만 강동구는 막상 바이킹을 타자 겁에 질려 소리를 질렀다. 여기에 강동구는 한윤아에게 토까지 하고야 말았다.
좌절한 강동구는 힘이 빠진 채 집으로 향했다. 그러다 강동구는 한윤아의 전화를 몰래 듣게 됐다. 사실 한윤아는 떨려서 아무말도 하지 못한 것이었다. 이에 강동구는 기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한윤아의 손을 잡은 채 "내일 다시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했다.
반면 봉두식(손승원)은 육아 관련 문화센터 전단지를 보다가 사랑에 빠졌다. 전단지 속 선생님의 얼굴에 반한 것이다. 
봉두식은 이준기(이이경)과 아기 솔이를 데리고 문화센터를 찾았지만 선생님의 실물을 보고 실망했다. 그러다 두 사람은 솔이가 아닌 다른 아기를 데리고 집에 왔다.
그러나 바뀐 아이의 아빠도 순탄한 상황은 아니었다. 무능력했던 그는 아내에게 아이가 바뀐 사실을 들키면 이혼을 당할 수 있는 위기에 놓였다.
이에 이준기와 봉두식은 그의 아내 몰래 아이를 바꾸기 위해 마트에서 007 작전을 펼쳤다. 다행히 작전은 우여곡절 끝에 성공하게 됐다. 
이후 봉두식은 게스트하우스에 온 외국인 여성에 또 한번 반했다. 그는 번역의 도움을 받아 외국인 여성과 사귀기로 했다. 강동구와 이준기는 부러움에 배아파했다. 하지만 봉두식의 여자친구는 바람이 나 게스트하우스를 떠났다. 이를 안 강동구와 이준기는 그 누구보다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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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으라차차 와이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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