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오도어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텍사스 내야진 비상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4.10 10: 30

루그네드 오도어(24·텍사스)가 경기 중 부상을 입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시즌 1차전을 치르고 있다. 4회말 현재 텍사스가 1-3으로 뒤져 있다. 
텍사스의 2루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한 오도어는 1회말 첫 공격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후속타자 엘비스 앤드루스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될 때 주루플레이를 하던 오도어가 갑자기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오도어는 주릭슨 프로파와 교대했다.

텍사스 구단은 “오도어의 정확한 상태는 검진결과가 나와야 안다. 11일 검사를 받을 것”이라 전했다. 오도어의 부상이 길어진다면 텍사스는 내야진에 큰 공백이 생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알링턴=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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