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회말 볼넷으로 첫 출루 후 1호 도루까지(1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8.04.10 10: 49

추신수(36·텍사스)가 6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하고 있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8시즌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시즌 1차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5회말 현재 텍사스가 1-3으로 뒤지고 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가렛 리차즈를 상대로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5구 승부 끝에 157km 강속구에 반응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3회말 다시 타석에 섰다. 추신수가 타격한 공이 뻗지 못하며 중견수 마이크 트라웃에게 잡혔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1-3으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왔다. 추신수는 볼넷으로 첫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애드리안 벨트레의 타격 시 2루에서 도루를 시도해 3루에 안착했다. 추신수의 시즌 첫 도루였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알링턴=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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