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이 MBC FM4U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 새 DJ를 맡아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선배 DJ인 타블로가 게스트로 힘을 보탠다.
'꿈꾸는 라디오' 측은 10일 OSEN에 "새롭게 시작한 '꿈꾸는 라디오'는 수요일마다 초대석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 한 달 동안 개편 특집 '전설의 DJ를 만나다' 를 기획했다"며 첫 게스트가 타블로라고 알렸다.
이 코너는 심야 라디오의 전설로 남아 있는 DJ를 초대해 베테랑 DJ와 초보 DJ의 만남을 콘셉트로 한다. 이에 '꿈꾸는 라디오'의 초대 DJ였던 타블로가 코너의 첫 번째 게스트가 된 것.

타블로는 2008년 4월 7일 첫 방송부터 2009년 6월 14일까지 초대 DJ를 맡은 뒤 다시 돌아와 2014년 4월 21일부터 2015년 11월 14일까지 청취자들을 만났다.
데뷔 9년 만에 첫 DJ를 맡은 양요섭과 타블로의 만남에 청취자들은 벌써 들썩이고 있다. 이들의 만남은 오는 11일 오후 9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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